서울 마포구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사단법인 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국산 꽃을 활용한 나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꽃을 활용한 사회공헌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국산 꽃을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기부 대상을 추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꽃 제공 및 배송, 한국화훼단체협의회는 사회 공헌 활동에 동의한 농가 꽃을 기부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앞서 협약식 후 독거 노인을 위한 나눔꽃을 만들어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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