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제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이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 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점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송배전, 수소 등 에너지 전 분야의 신기술이 선보인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30개국, 230개 기업이 55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신성이엔지, 스코트라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주력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파루, 에이치에스티, 디엠테크 등 27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 송배전,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39개사와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한다. 한국동부발전 등 6개 발전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73개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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