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20대 2명이 선발됐다.
5일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결승전에서 임승호·양준우씨가 1·2위를 차지해 대변인으로 선발됐다. 3·4위인 김연주·신인규씨는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임씨는 최종 점수 1,058점, 양씨는 1,057점을 기록했다. 김씨와 신씨는 각각 963점, 813점이다. 1994년생인 임씨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이다. 양씨는 1995년생으로 장교 출신 취업준비생이다. 김씨는 1966년생 전 아나운서, 신씨는 1986년생 변호사다. 이들은 대선 때까지 대변인단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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