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U-KISS) 출신 케빈(KEVIN)이 미국에서 데뷔한다.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케빈의 첫 번째 영어 곡 ‘갓 잇(Got It)’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갓 잇’은 해롭지만 중독적인 관계에서 느끼는 절망의 깊이와 고통을 풀어낸 노래다. 기분 좋은 분위기가 균형을 이룬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80년대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R&B, K-Pop 등을 조합하여 아티스트 케빈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케빈 우(Kevin Woo), 알렉스 십스(Alex Syps)가 노래를 쓰고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더 위캔드(The Weeknd) 곡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신타로 야스다(Shintaro Yasuda)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유키스 탈퇴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 중인 케빈은 지난 2018년 10월 ‘라이드 얼롱(RIDE ALONG)’으로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9년 4월에는 두 번째 싱글 ‘프리덤(FREEDOM)’을 발매했고, 7월에는 케빈에게 ‘보물 상자 같은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첫 미니앨범 ‘트레져(Treasure)’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첫 일본 전국 투어 ‘케빈 퍼스트 투어 2019 컴 어라이브(KEVIN FIRST TOUR 2019 COME ALIVE)’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7월 3일과 4일에는 팬들을 위하여 ‘케빈스 온라인 팬 토크 이벤트(KEVIN's ONLINE FAN TALK EVENT)’를 개최하여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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