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우수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신제품을 보유한 관내 창업기업·벤처기업이다.
신청서는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일자리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혁신성, 해외 비즈니스 역량 등의 평가 지표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 10개사를 선발한다. 통합 한국관 참가비, 항공료, 홍보물 제작비, 통역비·물류비를 최대 1,98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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