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6월 26일 토요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2021년 제1회 파머스마켓을 시작으로 올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사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켓에는 농?특산품 및 다양한 물품 판매 53팀, 공연 10팀이 참여했고, 망줍기, 협동 종이컵 쌓기 놀이, 나뭇잎 배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존과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도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유아트갤러리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도예 체험도 진행됐다. 이 날 파머스마켓으로 인한 유동 인구는 2,000여명으로 집계됐고, 시민들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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