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평단, 관객의 공감 호평을 얻으며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안방 극장을 찾아간다.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네이버 시리즈on, CJ TVING, wavve,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코로나19 시국에도 1만2,000 관객이라는 의미있느느 스코어를 기록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배우상 및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주연 배우 공승연은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아 영화로는 처음으로 배우상을 받으며 10년 차 배우의 내공을 증명하기도 했다.
영화를 접한 한국 영화계와 평단은 “현실을 들춰내는 예리함과 인물의 내면에 깔린 정서를 바라보는 섬세함이 돋보인다”(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시종 건조하던 진아의 일상에 작은 물방울이 맺히기까지의 시간을 따라가 변화의 가능성을 설득해낸다”(씨네21 남선우 기자), “떠나보내야 할 이들과의 제대로 된 작별 이후 세상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에 더하는 응원”(모은영 영화평론가) “마음까지 자가격리 하는 시기에 찾아온 작은 격려의 영화“(이화정 영화기자) 등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