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디자인에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추가한 ‘GEN Z(제너레이션 Z) 스타일’을 개발해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GEN Z 스타일’은 국제 색 컨설턴트협회(IACC)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와 스페이스 디렉팅 전문회사 비에이 컴퍼니(BE:A COMPANY)와 협업해 만들었다. 고유의 다양한 컬러·패턴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개발을 통해 분야별 디자인 매뉴얼을 통합한 토탈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 단지의 문주와 지하주차장, 필로티 디자인 등에 시범 적용을 시작하고 업그레이드 된 적용방안을 통해 디자인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상품 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스마트 디자인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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