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상업시설 투자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으로 교통 접근성을 꼽는다.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상업시설은 지역민은 물론 외부 수요도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게다가 인구의 증가로 주변에 다수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서 자연스레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교통이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공급된 ‘힐스 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분양 시작 2일 만에 전 호실 완판에 성공했다. 이 상업시설은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으며, 반경 1㎞ 안팎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있다. 게다가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같은 달 아이에스동서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덕화지구에 분양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도 추첨 당일 계약이 완료됐다. 상업시설은 울산 남구 생활권에 속해 차량으로 20분이면 남구 내 번화가에 닿을 수 있으며, 인근 덕하역에는 올해 10월 부산~울산을 잇는 동해선이 개통 예정이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주택시장 옥죄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교통 접근성이 높은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하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상업시설은 상권 형성 및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상업시설 투자 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 12번지, 갈곶동 340-5번지 일원에 오산 최초의 패밀리 테라스 상가 ‘더 테라스퀘어 오산’이 8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여㎡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 상가보다 저렴한 1억원대 분양가부터 시작되는 소액 투자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4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고, 동부대로변에 위치한다. 서울 및 인근 수원ㆍ평택ㆍ화성으로 연결돼 통행량이 많은 1번 국도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인접하여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왕복 6차선 동부대로와 동서남북 도로에 면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오산 남부·동부대로 연장 사업이 완료됐으며 또한 경기대로와 동부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와 평택시와 연결하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어 교통개발호재도 기대된다.
게다가 신주거 지역인 고현동, 갈곶동에 위치해 1만여 세대의 주거단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인근 LG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종사자 1만3천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오산시 인구가 최근 5년 간 약 2만명 이상 꾸준하게 증가해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도 뛰어나다. 오산에서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어울림과 이벤트가 있는 1,227㎡ 대규모의 중앙광장으로 경쟁력을 더했으며, 테라스존(우측동) 3~4층 전 호실은 최근 상가 트렌드로 인기가 높은 2.7m~8.7m의 광폭 테라스를 배치하였다. 또한 4.5m~5.4m의 높은 층고 등 특화설계 프리미엄도 더했다.
급증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에 맞춰 반려동물과 여유로운 시간이 함께하는 펫파크와 힐링파크 등 2개 컨셉의 옥상정원을 두었으며 양방향 주차 램프, 법정대비 약 120%의 넉넉하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두어 차량을 통한 접근성 또한 높였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입지와 설계적 특성을 고려한 MD구성을 통하여 병의원 및 부속시설, 중대형 슈퍼마켓, 동물병원, 생활필수시설(편의점, 세탁소 등), 테라스 카페 및 음식점, 키즈카페, 학원, 운동시설 등이 입점하여 365일 문전성시 주7일 상권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 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187, 2층(오산 이마트 맞은편 우리은행 건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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