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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X배인혁 티격태격 '브로맨스' 시작될까

/ 사진=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공




서로에게 한층 솔직해진 박지훈과 배인혁의 관계 변화가 포착됐다.

2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연출 김정현) 4회에서는 가면을 벗고 남수현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기 시작한 여준(박지훈)과, 여전히 그를 밀어내는 남수현(배인혁)의 ‘브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4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캠퍼스에서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는 여준과 남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여준은 자신과 같은 색깔의 셔츠를 입은 남수현을 보고 “우리 오늘 커플 컨셉이네요?”라며 살갑게 다가가고, 남수현은 질색하며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하지 않고 “이왕이면 바지도 벗지 그래요?”라고 받아치는 여준의 굴하지 않는 태도까지 더해져 불꽃 튀는 상극 케미를 보여준다.

또 여준은 자신을 무시하고 발길을 돌리는 남수현을 따라가며 “전 자꾸 선배가 가식을 떠는 것 같아서 그래요”라며 은근히 정곡을 찌르기도. 덧붙여 “선배도 사실 내가 좋은데, 웃고 싶은데… 참는 것 같아서. 그것도 가식 아닌가?”라며 천연덕스럽게 말을 붙인다.



그러나 남수현 역시 까칠한 태도를 유지하며 “세상엔 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라고 일격을 가한다. 눈 하나 까딱 않고 “있죠. 그런데 선배는 아니에요”라고 대답하는 여준의 자신만만한 모습에서,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두 사람이 벽을 허물고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여준이 자신의 본모습을 여러 번 들켜버리고만 남수현에게 느끼는 감정은 단순한 인간적 호기심일지 혹은 우정일지, 차갑게 마음을 닫은 남수현이 그와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4회는 2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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