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7월 5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을 특별할인(10%)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규모는 100억원으로 기간은 상품권 소진시까지다.
판매처는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1인 월 40만원까지다.
이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1만 23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 (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이와 별도로 하반기에는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현재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위해 예산확보, 사업자 선정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추석 전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이 도입되면 그동안의 구매 불편, 불법 환전 등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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