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7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회사무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사무처는 예산확보 및 집행에 나서고 시는 각종 인·허가와 부지확보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내 생태호수공원에 2024년까지 국비 468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의정 연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오는 12월중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입지를 반영한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승인한 뒤 2022년 5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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