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주린이(주식 어린이)를 위한 언니어답터들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소위 ‘금융 문맹’이라며 주식을 몰라 대화에 끼지 못해 고민이라는 주부의 사연에 언니어답터들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주식 경험을 묻는 질문에 김성령은 “올 해 처음 해봤다. 지인의 이야기만 듣고 아무 정보 없이 주식을 시작해 수익률이 마이너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를 찾은 금융전문가 염승환 부장은 “김성령은 전형적인 주린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사연자의 고민 해결을 위해 장영란이 ‘주린이 구출 작전’에 나선다. 주식은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만큼 언니어답터들 역시 “어떤 종목을 사야 하나”,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하나”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자칭 ‘주식 1도 모르는 주린이’라고 표현한 장영란은 주식 인생 20년이라는 개그맨 김수용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책을 보며 주식 용어 공부에 나선다. 또 장영란은 자신의 찐팬이라고 밝힌 주식 전문가 김동환 대표를 만나 계좌개설과 첫 매수에 도전한다.
한편 언니어답터들과 주식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SBS FiL ‘평생동안’은 SBS FiL, SBS PLUS에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다음날 SBS MTV에서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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