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온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소프트웨어(SW) 및 SW융합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인천TP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 제품이나 SW를 보유한 2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한다.
이어 글로벌 수출 지원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 아마존마켓플레이스, 타오바오, 티몰, 쇼피, 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상품 페이지 제작·등록, 검색엔진 최적화, 키워드 광고 등 기업별 맞춤형 온라인 홍보 마케팅부터 고객 대응, 해외 배송, 사후 관리 등 판매 부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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