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20일 화성 전곡리, 시흥 오이도에서 ‘경기 바다 특화 거리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에서는 요트 체험과 골목 상권을 연계한 특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2회 프로그램당 가족·연인·친구 등 8명 이내로 움직이며 골목의 식당·카페 등에서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7곳을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 지역주민 주도로 역사·먹거리 체험 등 특화자원을 개발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화성·시흥 2곳에서 시범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