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14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협약을 맺고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는 동시에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명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 배정철 KOMERI 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을 통한 연구사업 효과성 증대와 성과 확산 활용, 연구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및 상호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혁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회의를 열고 운영할 계획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류를 통해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및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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