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에 김해, 고성, 남해, 하동, 거창 등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활용도가 낮은 지역공동체 시설물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설과 연계한 청년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20곳을 선정했다.
또 다른 공모사업인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에도 전국 10개 사업 선정지 중 창원시와 밀양시가 포함되는 등 잇따라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은 2,500만 원을, 마을관리 조성사업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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