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에 ‘노는 브로’ 전태풍이 출연해 육아 전문가의 면모를 뽐낸다.
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농구선수에서 육아 초보가 된 김은혜와 삼남매를 돌보며 육아 만렙이 된 전태풍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김은혜는 같은 농구인이자 은퇴 후 ‘풍주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전태풍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막내아들 태양이와 함께 김은혜 집에 방문한 전태풍은 육아 선배로서 실제로 사용하던 힙시트와 육아필수템인 물티슈를 선물해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혼자서도 뚝딱 아이를 목욕시키는 비법 등을 전수하며 김은혜의 육아를 돕는다.
무엇보다 김은혜는 전태풍에게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왔었고 당시 모유가 말라 수유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대기업에 다니는 김은혜의 훈남 남편도 공개될 전망이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김은혜의 남편의 요리 솜씨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로건이가 탄생한 후 어느 때가 가장 힘들었냐”는 전태풍의 물음에 김은혜의 남편은 “로건이가 태어나던 날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다”라고 말해 전태풍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아이의 탄생 순간이 가장 무서웠던건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