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명 경쟁을 거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지분은 80%다. 송도 B5블록 복합 업무 시설은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을 섹션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 역세권에 위치하고 센트럴파크·아라공원·워터프런트호수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및 업무 환경이 우수하다. 섹션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등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이다.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 및 주거 문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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