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키연맹(FIS) 신임 회장에 스웨덴의 요한 엘리아슈(사진) 헤드 회장이 선출됐다.
FIS는 7일 엘리아슈 회장이 신임 회장 선거에서 전체 119표 중 65표를 얻어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스웨덴과 영국 이중국적 소유자인 엘리아슈 회장은 스키·테니스 용품을 주로 만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대표다. 지난해 영국 신문 선데이타임스는 엘리아슈 회장의 순자산을 22억 유로(약 2조 9,000억 원)로 평가했다.
엘리아슈 회장은 FIS 회장에 당선될 경우 헤드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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