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상반기 1,300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조기 달성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정부는 이를 더 앞당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독려와 함께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후속 조치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는 주문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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