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일 학교 안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해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은 교과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사이버 포함)을 학생자치회, 동아리 등 학생 주도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 시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광동중학교, 이천사동중학교 등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모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계획을 서로 나누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은 언어·사이버 폭력 등 학교폭력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포스터, SNS 등을 활용한 월간 홍보, 평화와 상호 존중을 위한 언어 사용 개선 캠페인 활동 등을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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