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지역 관광정보를 전자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한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전자지도의 분야별 정보에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고 변경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항목은 문화유산, 축제·행사, 체육시설, 도서관, 모범음식점, 숙박시설, 쇼핑센터 등이며 각종 사진과 설명자료, 홈페이지 링크 등을 안내해준다.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사업 수요에 맞춰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한 건강걷기 등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일부 체육시설에 대한 온라인 대관예약도 이용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금천전자지도’로 검색하거나 구 홈페이지의 문화관광 항목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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