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신고제’ 시행을 나흘 앞둔 28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매물 게시판이 비어 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물건은 한 달 전 보다 6%가량 감소했고, 전세 물건은 서울의 경우 6.7% 감소했다.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월세신고제'는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전국 8개도 내 시 지역 등 해당 지역에서 주택의 보증금 6,000만원,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전월세 계약을 하면 30일 내에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오승현 기자 2021.05.28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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