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을 하다가 16시간 가량 깊은 잠에 빠진 여성이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은 반신욕을 과하게 즐긴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반신욕은 배꼽 아래까지만 욕조의 물에 담그는 목욕방식이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땀을 내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이들이 피로해소와 건강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반신욕도 적당히 해야 된다는 것을 이 여성의 상황이 보여주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짧은 영상과 함께 "어떻게 하면 되돌릴 수 있을까요. 방법을 알려주세요"라며 발 사진을 공개했다. 여성은 반신욕을 하다가 잠이 들어 16시간 이상 물속에서 잠을 잤고 그의 발이 물에 불어 온통 쭈글쭈글해져 버렸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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