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겨레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대광명이 충만하고,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등 정치인들이 조계사를 찾았다.
/성형주 기자 foru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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