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첫 방송되는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제작진은 14일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레전드 스릴러물의 귀환을 알렸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송승헌이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 역을, 이하나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송승헌과 이하나가 사건 현장 검증에 나선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끈다. 송승헌은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으로, 이하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빨간 폴리스라인이 형상화하는 숫자 4는 새롭게 돌아온 ‘보이스4’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다시 한번 골든타임팀의 전화벨이 울린다’는 카피 역시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린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보이스4’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로 시즌4의 시작을 알린 ‘보이스4’에서는 긴박한 상황 속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새로운 호흡과 활약이 펼쳐진다.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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