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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디아크, 무한 성장하는 '천재 래퍼'를 꿈꾸다(종합)
래퍼 디아크가 13일 'EP1 GENI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피네이션 제공




'쇼미더머니'·'고등래퍼' 등을 통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래퍼 디아크가 자신의 재능을 '천재'에 비유했다. 지난해 첫 싱글에서 자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뽐냈던 그의 일관적인 행보다.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거침없는 최연소 래퍼 디아크의 음악 이야기가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

13일 오후 디아크는 'EP1 지니어스(GENI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쇼미더머니'·'고등래퍼'로 인연을 맺은 래퍼 넉살이 진행을 맡았다.

15살에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파란을 일으킨 디아크는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해 첫 싱글 '잠재력'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Mnet '고등래퍼4'에서 최종 3위를 거두며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니어스'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EP로, 디아크는 "나 자신을 나타내고자 하는 앨범이다. 나의 다재다능한 면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니어스'라는 이름은 내가 직접 지었는데, 곡을 만들자마자 들어보면 천재 같기 때문”이라며 "사실 밤을 새고 곡을 만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들어보면 별로일 때가 많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데 곡을 만든 당일 만큼은 천재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지니어스'는 808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트랙이다. 디아크의 노래와 랩 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온 디아크의 재능을 '천재'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디아크가 작사·작곡하고 싸이와 유건형, 아프로(APRO) 등 대형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디아크는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면서도 "나의 부족한 점을 느낄 때마다 '나는 짱이야' '나는 최고야'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데, '지니어스'가 그런 곡"이라고 이중적인 의미를 설명했다.

여기에 '고등래퍼4'에서 디아크의 팀 멘토였던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디아크는 "창모의 '마에스트로'에서 영감을 받아서 레퍼런스를 잡고 작업했다"며 "그런데 아무리 만들어봐도 원곡자의 느낌을 못 따라가겠더라. 그래서 아예 원곡자를 모셨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피네이션의 새 가족이 된 래퍼 스윙스와 '고등래퍼4' TOP3 TRADE L과노윤하, 트렌디한 여성 보컬 문수진까지 수록곡 피처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래퍼 넉살(좌)과 디아크가 13일 'EP1 GENI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피네이션 제공




디아크는 이번 앨범의 포인트를 '성장'으로 꼽았다. 그는 "그동안 여러 장르를 도전해봤는데, 도전할 때마다 성장한 걸 느끼면서 내가 지니어스라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습득할 게 많고 부족하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 777'와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에 끊임없이 문을 두드렸던 것 또한 성장을 위해서다. 디아크는 "경연을 하면서 예전보다 좋은 음악과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쇼미더머니 777' 때는 내가 굉장히 어렸다. '쇼미더머니9' 때는 기가 죽어있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등래퍼4'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게 주어졌던 무대와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음악성을 많이 키울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며 "비록 ‘고등래퍼4’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만족하는 무대를 남겼다. 앞으로는 내 음악에 집중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참가자가 아닌 멘토나 프로듀서로 나가고 싶다"는 말도 남겨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기죽어 있던 디아크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된 것은 피네이션에 합류하게 되면서부터다. "피네이션과 계약하고 든든했다"는 그는 "든든한 분들이 곁에 있어서 신인이지만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막내로서 선배들을 보고 많이 자극을 받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인 싸이 역시 이번 앨범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그는 "싸이 대표님이 여러 가지 디렉팅을 봐줬다"며 "브릿지 파트에서 뜬금없이 노래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같이 작업해 줬다. 같이 작업하면서 재치 있는 가사나 센스 있는 라인을 만드는 걸 보고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

이제 오디션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신의 음악을 즐기려는 디아크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그는 "'지니어스'를 통해 나의 재능을 많이 알아봐 주고 좋아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 계획은 나의 음악을 꾸준히 들려주는 것이다. 이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 돼 많이 기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퀄리티 있는 음악을 많이 들려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퀄리티 있는 음악으로 쌓은 정규 앨범도 들려드리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재 래퍼 디아크의 첫 EP '지니어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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