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시즌3’에서 큰형님 이덕화의 낚시 호언장담이 다시 시작된다.
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붕어 4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접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전국 어디라도 가셔서 대상어종만 잡으면 된다”라고 말해 현장은 일순간에 핫포인트 찾기 경쟁이 벌어진다고.
‘민물 부심 만렙’의 김준현은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예약해 놓을 걸 그랬다. 지금 4짜는 경기권에서 터질 것”이라며 예측에 나섰고, 이덕화는 “붕어 4짜는 고기도 아니야”라며 호언장담을 했다고 전해져 과거 ‘조기 200마리’의 발언에 이은 또 다른 어(漁)록 탄생을 예고했다.
누구든 붕어 4짜를 잡으면 전원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린 이날 낚시에는 특히 조기 퇴근까지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이 타올랐다고. 특히 이덕화는 스태프를 향해 “무조건 조기 퇴근이야”라며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도시어부들은 낚시 포인트 한 켠에 있던 가수 KCM과 우연히 맞닥뜨리며 첫 손님을 맞게 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3’은 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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