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역 아동 40명이 참여하는 ‘유드림(You Dream) 5·5 치어리딩·복싱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드림 5·5’는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동의 신장을 5㎝ 클 수 있게 하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동의 체중을 5㎏ 줄이는 24주 과정의 운동 프로젝트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중 참여 희망 초등학생을 모집·선정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온라인(zoom) 수업을 한다.
치어리딩은 초등 1·2·3학년생 20명이 참여해 스트레칭법과 발레, 체조, 댄스의 팔 동작, 발차기, 점프, 응용 안무를 배운다. 신 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면서 즐겁게 살을 빼고 키를 키운다.
복싱은 초등 4·5·6학년생 20명이 스텝과 원투,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더킹, 위빙 등의 복싱 기술과 동작을 익힌다. 반복 연습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집중력, 협응력을 높인다.
시는 대상 아동 식단 관리를 위해 50분짜리 ‘건강한 식생활 교육 영상’을 7월 중 제공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10가구의 454명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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