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여자기숙사에 남자 4명이 침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울산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남자 4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기숙사에서 고함을 지르고, 방문을 두드리는 등 15~20분 가량 난동을 벌이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기숙사 내부와 주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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