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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 숨케어와 올바른 천식관리 공동캠페인 전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코로나19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 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폐, 기관지 내 염증과 원활하지 못한 호흡으로 바이러스 배출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화되며 심하면 급성으로 발전하면서 호흡 부전까지 이를 수 있다.

환자와 가족들의 ‘천식 발작 제로(Zero)’를 미션으로 호흡기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식 관리 플랫폼을 운영 중인 숨케어 ‘천식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므론(OMRON)은 올바른 '천식관리'를 위한 영상을 숨케어와 함께 공동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천식이나 타 호흡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한국천식 지료지침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구성은 환자들이 헷갈려 하고 궁금해 하는 궁금증을 전문가가 문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천식의 증상과 치료 ▲네블라이저 사용법 ▲숨케어 사용법 등이 담겨져 있다.

영상에서는 네블라이저의 종류별(컴프레셔형, 메쉬형)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스마트한 천식관리를 위해 숨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방법도 담겨져 있다. 영상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공식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 시청횟수는 4만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WHO202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억3900만 명 이상이 천식을 앓은 것으로 추산됐다. 천식은 어린이들 사이에 흔한 질병이고 나이가 들면 증상이 차츰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폐 기능이 떨어지기 쉽고, 성장·발달에 영향을 준다. 호흡기 질환의 치료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며, 흡입기를 사용한 치료가 효과적이고 부작용도 적다.



네블라이저는 흡입치료를 도와주는 흡입기의 하나로,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을 입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에어로졸(기체) 분무형태로 바꿔서 하부호흡기로 약액을 투여해주는 의료기기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담당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천식을 겪는 많은 분들이 올바른 정보로 효과적인 질병관리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한 치료를 위해 올바른 의료기기의 사용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치료 관리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므론은 호흡기 건강 솔루션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이며, 소아천식알레르기학회 및 제약사와 소아천식 치료 업무협약을 맺고, 올바른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제공 및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동제작자인 숨케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천식환자가 사용하는 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증상, 복약데이터를 기반으로 천식 진료 지침에 알맞은 관리법을 제공하고 정보 공유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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