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메이커교육인 ‘2021년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프로그램을 오산고현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교과연계형 메이커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13개교 62학급에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산시에서 양성한 전문 메이커강사(씨앗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구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주제인‘놀이의 재발견(폐지, 우드스틱, 공간, 생활용품, 블록로봇)’에 이어 올해에는 ‘오늘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4가지 미션(환경, 여행, 서바이벌, 건강) 6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1일 4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수업은 주어진 상황에서 학생별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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