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기술이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이나 감성 등 문화산업과 기술이 만난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도는 문화기술을 공공 문제해결에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주제로 디지털사이니지(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7,000만원(1개), 확장현실(가상현실, 증강현실을 망라하는 기술) 각 4,000만원(2개), 솔루션(문제해결 기능을 보유한 콘텐츠, 서비스) 각 5,000만원(2개) 등 모두 5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제작 자금 및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고, 10월 하남 스타필드에서 예정된 문화기술 전람회에서 콘텐츠를 전시하고 홍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