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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 씨큐브코딩 재원생 규모 증가로 성장 기대감 증가

씨큐브코딩 3월 재원생 약 3,000명 도달...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





씨엠에스에듀가 만든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의 재원생 규모가 올해 3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하여 약 3,000명 수준까지 도달했다.

현재 코딩 교육 시장은 IT 개발자 전성시대를 맞이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 기업들이 대규모 공채와 파격적인 연봉 조건을 내걸고 ‘개발자’ 유치에 나섰고, 퇴근 후 코딩 학원을 다니며 코딩 개발자로 변신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을 정도이다.

씨엠에스에듀는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씨큐브코딩’을 론칭하고, 소프트웨어(S/W) 사고력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7개의 직영센터와 11개의 가맹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 장기화에도 직영센터의 재원생 수가 전년대비 26% 이상 증가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링크드인(LinkedIn)의 미국 유망 직업 보고서에서 ‘Unity 개발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직업 7위를 차지했다. 씨엠에스에듀는 지난해부터 유니티와 손잡고 메타버스 코딩교육 프로그램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출시했다. 미국의 채용 전문기업 글라스도어(Glassdoor)에 따르면 ‘2021년 직업 순위’의 상위 10개 중 9개가 IT 개발 관련 직업이며, IT 개발자는 의사, 변호사 등 기존의 전문직을 뛰어넘는 최고의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는 2022년 초중고 개정교육과정에 코딩이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AI)’ 교육을 정식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AI 영재학교 설립’과 ‘AI 융합교육 거점형 일반고(68개교) 운영’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최근 들어서는 초중등 교육에서 '정보' 과목을 신설해 독립 교과화 하고, 정보 과목 교육 시간을 다수 확보해야 한다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을 정도로 수학만큼 코딩이 중요한 시대가 열렸다.

씨엠에스에듀 관계자는 “코딩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불과 몇 년 새에 몰라보게 높아졌다”라며 “최근 씨큐브코딩 재원생 증가 추이를 고려했을 때 하반기부터 더욱 강력한 코딩 교육 돌풍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씨엠에스에듀의 성장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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