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통해 청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세븐틴은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를 발했다.
‘히토리쟈나이’는 꿈을 향해 출발선에 서는 청춘의 용기와 다짐을 노래한 작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냄과 동시에 캐럿(팬덤명)과의 재회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는 각자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영상 통화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세븐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클라이맥스에는 멤버가 모두 만나며 떨어져 있어도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 메시지를 표현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 인기 음악 방송 프로그램 후지TV ‘Love music’과 일본 TBS ‘CDTV LIVE! LIVE!’에 연이어 출연한 세븐틴은 ‘히토리쟈나이’ 무대로 완벽한 라이브와 청춘 그 자체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일본 트위터 실시간 급상승 트렌드에 장시간 랭크되는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히토리쟈나이’는 음원 선공개와 동시에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 동명의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일본어 가사로 번안되어 수록된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Run to You)’와 ‘홈런(HOME;RUN)’까지 전곡 줄 세우기를 기록,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세븐틴은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세븐틴만의 매력으로 물들이며 전 세계를 완벽 접수, ‘글로벌 탑티어’ 입지를 단단히 굳혔기에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 행진과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오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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