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 '컴 애즈 유 아'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세 친구가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애 첫 로드트립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컴 애즈 유 아'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유쾌한 영화 속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사한 색상이 돋보이는 일러스트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 처음으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된 스코티, 맷, 모와 그들과 동행하게 된 밴 운전사이자 간병인 샘까지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컴 애즈 유 아'는 2019년 SXSW 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평단의 큰 찬사와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또한 '컴 애즈 유 아'는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돼 유럽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됐고 2011년 '아스타 라 비스타'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아스타 필팟의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극 중 스코티는 혈기왕성한 20대가 되어 첫 경험을 하겠다는 목표로 자신처럼 지체장애가 있는 맷과 시각 장애가 있는 모와 함께 생애 첫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다. 부모님 몰래 무작정 떠난 여행은 사건 사고의 연속, 그러나 장애가 있기에 언제나 제한과 보호만을 받았던 세 친구들이 힘을 합쳐 최종 목적지까지 나아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뜻밖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컴 애즈 유 아'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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