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자이’는 2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의 공동 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3일 발표했다. 래미안은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부문에서 31.8% 응답률로 1위에 오른 것에 더해 부문 별로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선호도 2위는 응답률 20.9%를 받은 GS건설 자이 몫이었다. 3~5위에는 ‘힐스테이트’(13.5%)·‘롯데캐슬’(6.4%)·‘e편한세상'(6.3%) 등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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