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신임 차장에 정봉훈(사진) 서해지방해경청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청은 이와 함께 정 서해해경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켰다.
경찰 간부 후보 42기 출신인 정 신임 차장은 1994년 경위 계급장을 달며 해양경찰관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본청 수색구조과장과 본청 운영지원과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해 본청 경비국장을 맡았다.
한편 신임 서해해경청장은 당분간 경무관인 윤병두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이 직무대리 형식으로 맡는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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