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치러지는 초·중·고졸 검정고시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1.9% 줄었다고 8일 밝혔다.
검정고시는 매년 두 차례 치러지며 올해 1회 시험에는 초졸 707명, 중졸 1,482명, 고졸 5,143명 등 모두 7,33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회 때 8,323명보다 991명(11.9%) 줄었다. 시험은 수원지역 12개교와 의정부지역 5개교 등 21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시험장은 개별 통보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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