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소재 드라마 ‘펌핑타임’의 제작을 맡은 K-PLAY 콘텐츠가 단막극 ‘블록스토리’ 제작 소식을 전하며 에피소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누구나 쉽게 투자를 할 수 있지만, 다양한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암호화폐 교본을 목표로 한 ‘펌핑타임’ 제작사 K-PLAY 콘텐츠는 메인 드라마에서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스토리를 연재하고자, 매주 1회 방영하는 암호화폐 관련 단막극 ‘블록스토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단막극 ‘블록스토리’는 1년 동안 매주 방영된다. 이와 관련하여 ‘블록스토리’는 일반인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에피소드로 공모한다.
에피소드 공모는 ‘펌핑타임 페스티벌’을 통해,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A4용지 2매 내외(글자크기 11포인트)로 자유형식의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펌핑타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에피소드 중 매월 하나의 사연이 선정되어 단막극으로 제작되며, 선정된 사연은 인기 순위에 따라 비트코인 등 메이저 암호화폐를 상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당첨자는 4월 마지막 주부터 펌핑타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K-PLAY 콘텐츠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 암호화폐 드라마 펌핑타임 제작을 준비하던 중 디지털 자산 생태계 속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보고, 이 내용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매주 진행될 현실공감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즐겨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단막극 프로젝트 ‘블록스토리’는 1년 동안 매주 1회 방영을 할 수 있도록 제작, 6월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의 작가, 제작팀과 협업하여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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