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열애설이 제기된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로 이적을 검토 중이다.
8일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정현이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현은 현재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와 내달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혜와 김정현은 이날 오전 열애설 해프닝이 있었다. 지난해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함께 출연한 현빈과 손예진이 실제 커플이 된 것도 재조명되면서 '사랑의 불시착 2호 커플'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문화창고 측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초고속으로 부인했다.
이후에도 다른 매체를 통해 서지혜와 김정현이 1년 째 열애중이고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문화창고 측은 적극 부인하고 있다.
한편 서지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스터 로빈’(가제)에 출연한다. 김정현은 tvN '철인왕후' 촬영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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