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여주시 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화 방안 용역을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하는 등 중첩규제로 개발이 억제된 상황이었다.
GH는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경강선 등 여주시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여주시를 경기 동부권 물류·유통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GH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부선 중심의 물류체계를 중부내륙에 분산하고, 산재한 소규모 물류창고를 집적해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GH는 올해 최적 후보지를 여주시와 협의 선정해 2022년 실수요를 검증하고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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