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2호점을 천왕동에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왕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열지 못하다 지난달 23일부터 부분 운영에 들어갔다. 1층 스마트홀·북카페와 2층 청소년 문화의 집·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무실이 들어서며 3층에는 목공예?요리?음악연습실, 4층에 강당·체육시설 등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주민은 강당, 체육실, 카페, 프로그램실 등 부대시설 대관도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대관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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