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용당동과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를 잇는 국도 7호선이 개통됐다.
총사업비 3,242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13.32㎞, 왕복 4차로 규모로 지난 2012년 착공했다. 이 가운데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까지 8.4㎞ 구간은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이날 잔여 4.9㎞ 구간이 개통됐다.
지난 2019년 4월 개통된 부산∼웅상 구간과 연계할 경우 통행시간은 30분, 운행거리는 3.4㎞ 단축된다.
이와 연계 노선인 울산 청량∼옥동 단절구간과 옥동∼농소1 구간은 각각 2023년 10월과 2022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는 2023년이 되면 부산∼울산∼경주 연결이 가능해진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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