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2인 가구 증가세 속… ‘해링턴 타워 서초’ 4월 분양

통계청, 2030년 국내 1·2인 가구 비율 약 66% 예측

1·2룸 위주 ‘다운사이징’과 ‘공간 활용’ 테마로 한 주거공간 인기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세가 더욱 거침이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전체 가구의 47.8%를 자치하던 1·2인 가구는 2020년 58.3%까지 증가했으며 2030년에는 65.6%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를 뜻하는 ‘일코노미’, 부피가 크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며 자신을 위한 소비에 과감한 사람들을 뜻하는 ‘포미족’ 등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주거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겨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많은 수요자가 몰리는 추세다. 경제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소형 주거 상품을 찾자, 이들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거두려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일명 ‘아파텔’) 상품들이 약진하고 있으며 해당 상품들은 1·2인 가구를 위한 ‘다운사이징’과 ‘공간 활용도 극대화’를 내세우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들은 앞다투어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을 내놓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중구에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분양했다. 전용면적 34~51㎡ 면적으로 구성된 해당 오피스텔은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간 설계로 주목을 받았다.

업계 전문가는 “1·2인 가구 증가로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를 갖춘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화설계 적용과 거실 배치, 빌트인 가구 등을 활용한 수납 공간의 다양화 등 공간 효율이 극대화 되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뛰어난 가운데, 효성중공업은 강남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2룸형 위주의 주거용 상품을 공급한다. 4월 분양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130m(직선거리 기준)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지하 7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로 구성된다.

각 실은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됐으며 원룸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호실에 붙박이장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투룸형) 및 워크인 드레스룸(일부호실) 등을 마련했다.

한편, 해링턴 타워 서초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