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후 나흘 만에 숨졌다.
30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부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 내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이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후 29일 오전 3시40분께 숨졌다.
이 환자는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흘 만에 요양병원에서 숨졌다. 평소 지병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 확인을 위해 부검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부검결과가 나오는 즉시 질병관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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