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을 김천시는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천시는 앞으로 이 도로통합 관리 운영체계를 통해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동시에 염수나 제설제가 살포되도록 한다. 또 도로에서 일어나는 각종 자료를 축적해 통행량 분석과 도로 수명·블랙아이스 예측이 가능해 도로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이 높아질것을 기대된다. 또 로드킬 예방을 위한 생태통로가 없는 국도상에서 동물이 접근하면 동물에게 불빛과 소리, 초음파 등을 발사해 접근을 막는 동시에 전등판 점등으로 차량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환경을 제공한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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