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분양시장에서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브랜드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연이어 성공을 이어나가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건으로 브랜드가(40.64%)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2019년, 32.7%) 대비 약 8%p 상승한 것으로, 브랜드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신뢰가 확인된 셈이다. 브랜드의 뒤를 이은 요건들은 단지규모(24.2%), 가격(18.72%), 시공능력(8.22%) 등이 꼽혔다.
이처럼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명을 바꾼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브랜드가 분양 성공을 이어나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 분양단지들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분양 성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가평에서 DL이앤씨 출범 후 처음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계약 4일만에 완판됐으며, 같은 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도 영종 지역 최초로 청약통장이 1만건 이상 접수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오는 5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역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성공을 이어나갈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연천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최첨단 특화설계와 최신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해 e편한세상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민간분양으로는 연천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군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3층의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에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한 ‘C2 HOUSE’ 평면설계가 적용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효율이 극대화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으로 실내외 공기까지 관리해 청정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연천 중심 입지에 자리한 편리한 생활여건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예정인 연천역 역세권 단지로 단지 인근으로 연천초·중·고 각급 학교를 비롯해 연천군청, 버스터미널, 연천군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 더해 연천공설 운동장, 연천 어린이공원, 망곡산 체육공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연천 최초의 1군 브랜드 단지(민간분양 기준)인만큼 인근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와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특히 수도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본격적인 분양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276-12번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주택전시관을 찾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이버주택전시관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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