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TS트릴리온, 독일 No.1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한국 세바메드’ 인수




[사진=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오른쪽)와 김영화 프라나아이앤씨 사장(왼쪽)이 ‘한국 세바메드 인수 협약식’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탈모샴푸 시장 부동의 1위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사업 다각화 및 사업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TS트릴리온은 15일(월), 독일 No.1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세바메드’의 한국 공식 총판인 프라나아이앤씨(대표 최윤실)와 인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수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TS빌딩에서 진행됐으며,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와 프라나아이앤씨 김영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




프라나아이앤씨는 전 세계의 우수 브랜드를 국내에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Beauty’에만 치우쳐 있던 코스메틱 분야에 ‘Healthy’의 가치를 반영, 아름다움부터 건강까지 생각하는 토탈 더마 코스메틱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프라나아이앤씨는 ‘세바메드’를 비롯한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 ‘살루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리바도스’의 한국 판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독일 천연 비건 화장품 전문 브랜드 ’반디니’와 클리닝 브랜드 ’닥터베크만’ 등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세바메드’는 독일 세바팜 그룹이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독일 IRI 리서치 메디시날 스킨케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대중적인 메디컬 스킨케어를 콘셉트로 하며, 약산성(pH 5.5) 특징을 내세워 전 세계 126개국에 공식 수출 중이다.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에서 사랑받는 ‘세바메드’는 홍콩에서 1,000억 원, 대만 800억 원, 터키 70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코스트코 대만에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 향후 중국에서도 매출 No.1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과시할 계획이다.




국내는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면세점, 백화점, 약국과 국내 대표 H&B 스토어인 올리브영, 롭스에 입점되어 판매 중이다. 주요 인기 품목으로는 올리브영 및 롭스, 이마트에서 ‘세바메드’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여성청결제인 ‘인티메이트 워시’ 외에도 △인티메이트 워시 폼 △베이비 립 밤 △베이비 로션 △베이비 워시 등이 있다.




TS트릴리온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인 코스메틱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국민샴푸 ‘TS샴푸’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TS트릴리온은 ‘세바메드’의 국내 인지도 제고 및 사업 확장을 위하여 국내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독일 No.1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세바메드’ 한국과 인수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인수 협약식을 발판으로 해외에 비해 아직 국내 인지도가 미미한 ‘세바메드’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며 “TS트릴리온 역시 폭넓은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 확대와 더불어 경쟁력을 굳건히 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라고 인수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프라나아이앤씨 사장은 “TS트릴리온과 인수 협약식을 진행하여 기쁘다. 이번 협약이 양사가 또 한 번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지난 11일(목) ‘세바메드’ 제조사인 독일 세바팜 본사 경영진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피인수에 대한 재가를 받았으며, 2주간의 경영 전반에 관한 외부 실사를 마친 후 최종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TS트릴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중히 생각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착한 기업으로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LED 두피관리기 ‘TS토파헤어리턴’ 외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TS샴푸’,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TS마스크’, 국내 온·오프라인과 홈쇼핑뿐만 아니라 홍콩 헤어케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셀프 염색약 ‘TS착한염색’을 비롯하여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